정선국유림관리소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실시
- 가리왕산 마항치 주변 산지정화 및 헬기 이착륙 지장 수목 정리 -

마항치 삼거리는 정선군 회동리와 평창군 장전리의 경계가 되는 지점으로 가리왕산 정상을 향하는 등산객들의 이용이 많은 곳 중 하나다.
참석자들은 산지정화와 병행하여 마항치 헬기장 주변 헬기 이착륙 지장수목을 정리하여 산불발생,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정희문 정선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가리왕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000m이상 구역은 대부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건전한 산행문화는 개인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