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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임우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임우회는 2월 21일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전진표 부회장을 제22대 한국임우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임우회는 산림청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회원의 복리 증진과 산림정책에 관한 홍보 및 자문 등을 통하여 산림발전을 위하여 1976년 3월 13일 임우회로 발족하였고, 2010년 8월 24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산림공무원 및 임업인 1,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진표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산림청 근무경험과 사회활동 등을 통하여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 지역사회 발전, 산림녹화 유네스코등록, 북한 나무심기 운동전개,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산림일자리 만들기 등 국내외 산림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동국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석사를 받았고,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 대한민국 ROTC 제2기 총동기회장, 수목장실천회 공동대표, 산림정책연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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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제품 신기술(NET) 코디네이터 지원 희망기업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25일(월)부터 3월 15일까지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2019 상반기 목재제품 신기술(NET) 코디네이터 지원제도’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목재제품 신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제도’는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 신청 희망기업 중 기술보완 및 자문이 필요한 기술을 대상으로, 신기술 취득 관련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 자문 및 구비 서류에 대한 행정 자문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코디네이터 지원을 받은 업체 중에서 ㈜엠에스티통상은 ‘철물 보강 기둥 및 삽입형 목재난간 제조기술’은 신규성과 진보성, 친환경성과 현장적용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목재제품 신기술로 지정되었다.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공고 내 참가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특허등록원부, 시험성적서 등)를 이메일(khkim@kofp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제품 신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제도를 통해 많은 기업이 신기술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나아가 목재 산업계의 신기술 기반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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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美 LACP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일(목),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이하 LACP)이 주최하는 2017/18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임진원은 2016/17 VISION AWARDS 은상 수상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금년도는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뿐만 아니라 출품된 보고서 중 세계 29위로 선정되며 Global Top 100 Report에도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2015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한 임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역대 보고서는 기관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구성과 창의성, 정보전달력 등이 우수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임업 성과를 공유‧확산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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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배 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약제, 공급방법, 방제 시기, 예찰 홍보 등을 협의했다. 국가검역 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 군은 화상병 미발생 시군으로, 월동 후 발아기에 예방 차원에서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250여 농가, 416㏊를 방제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상순까지 해당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해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급된 약제를 발아기에 맞추어 적기에 살포하고 화상병 발생지역 전정사의 관내 작업 금지 등 농작업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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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대보름맞이 임업 협․단체 교류회 성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2월 18일(월),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임업분야 협․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대보름맞이 임업 협․단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1개 단체 협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진원은 산촌마을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목재제품 수입검사, 임산물 판매 활성화 등 임진원에서 수행하는 주요 임업인 지원사업 20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임업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 제안된 임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임업인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임업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회에 참여한 임업협․단체 관계자는 “임업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임업인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한데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국민과 미래세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임업인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것을 당부 한다”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여 임업인의 뜻을 한데 모으고 임업 부흥과 개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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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현장중심 실용연구에 박차를 가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서 산림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정책고객 간담회」를 20일 개최하였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992년부터 천연색소, 천연도료, 인피섬유(한지 포함), 대나무, 수액 등 산림바이오소재의 기능성을 활용한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항노화 및 천연물소재 연구와 쉬나무 종자 유지, 동백나무 종자유지, 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무독성 천연모발염색제 등에 대한 기술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중심으로 하여 김계동((주) 도전과 사람 사장), 김춘식(경남과기대 교수), 박정규(경상대학교 교수), 장광은(연암대학교 교수), 정영철((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등의 산림과학 분야 관계자와 실질적으로 한지, 화장품, 잔디, 조경수,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 등에 산림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산업 관계자를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바이오소재의 용도 개발 및 이용기술, 가공기술, 표준화 및 산업화 기술 개발, 유용 산림바이오자원의 육성화 방안, 조경소재 발굴을 통한 우수자원 보급, 산림바이오자원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 등 현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중점 연구 주제에 대한 소개와 각 분야 정책고객으로부터의 연구수요 수렴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유전자원의 해외 수입 의존도 저감과 국내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 유용 산림생명자원 발굴 및 육성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림정책 추진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산업계․학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사업 결과가 산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위한 실용 연구 강화에 힘쓸 것이며, 오늘과 같은 토론회를 자주 개최하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연구범위 확장과 공익적 가치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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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 나누며 청렴실천 다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9일(화) 기해년(己亥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실천 부럼 깨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내 동아리인 ‘청렴의 숲’ 회원들이 ‘함께해요 청렴 실천! 함께 나눌 밝은 미래!’라는 구호 아래 ‘청렴 실천 부럼 꾸러미’를 나눠주며 투명하고 신뢰 받는 조직 문화,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청렴은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의 밑바탕으로, 공공기관이 건강할 때 국민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질 수 있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 알선·청탁, 금품·향응제공 등과 같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의 확산과 청렴한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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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품질 대추생산을 위한 기술교육 실시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월 19일 인태평 강사를 초청해 천황대추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했다.인태평 강사는 미림원예종묘 회장으로 천황대추 품종개발 및 품종보호권자 이며 천황대추 왜성재배버을 고안한 사람이다. 이날 교육은 연천군 대추연구회원을 비롯한 지역 대추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 대응 개선방향, 대추전정, 병충해 방제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이루어진 실습교육은 연차별 전정방법과 하우스 내 재배·전정 관리 등의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냉해와 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포장관리 방법, 수확 후 저장에 관한 현장교육을 시연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지전정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대추재배기술교육이 대추재배 농업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연차별 전정 및 생육기에 따른 시비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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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느타리버섯, 더 이상 로열티 걱정없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는 전년도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확보,『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국산 신품종 느타리버섯 보급을 완료했다. 국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팽이·느타리·양송이 등 버섯품종의 절반은 외국산인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협약에 따라 2014년에는 버섯의 로열티 지불액이 약 50억 원(농촌진흥청, 2013) 가까이 된다.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과 협력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느타리버섯 신품종 ‘곤지 7호’를 보급했다. 느타리버섯 ‘곤지 7호’ 품종은 기존 느타리버섯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량이 많고,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에도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전년대비 두 배 이상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으로 로열티 절감과 상주 버섯농가 소득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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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추진
산청군이 활용 가치가 높고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경제적·공익적 산림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87㏊ 규모의 2019년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편백과 백합나무 등 경제수 조림 60㏊, 아까시, 헛개나무 등 산림재해방지 조림 10㏊, 편백 복구 조림 5㏊, 자작나무 특화림 10㏊를 조성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밀원수 26㏊를 조성해 산림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2㏊ 규모의 조림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조성으로 주민 소득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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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일자리센터 2019 조경기능사 양성 과정 운영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신중년 대상으로 인생2막의 성공적 재도약 기회를 마련코자 「2019 조경기능사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 조경기능사」양성과정은 1차(필기)준비 과정 3.11(월)부터 4.1(수)까지이며 2차(실기)준비 과정은 4.17(수)부터 5.17(금)까지 매주 월, 수, 금 주3회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필기 및 실기 준비과정을 20일간 총120시간 운영하여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하고자 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자에 한하여, 신중년 경력활용 지원서비스 일자리 사업(연천 Green 일자리 사업)과 매칭 연계하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취창업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2019 조경기능사」양성과정 참여자 모집은 2.25(월)부터 2.28(목)까지 연천군일자리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 1층, ☎839-2979) 참여 신청과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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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차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14일(목)부터 2월 24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 제1차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 제도파악, 소셜미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 전략 및 크라우드 펀딩, 2019년 노무 개정사항 및 회계관리 등의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본 과정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유형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기회로, 교육 이후에도 사회적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체가 올바른 사회적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이번 아카데미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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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목장실천회 정기총회 개최
2019년 2월 14일(목) (사) 수목장실천회 정기총회를 2019년 2월 14일 서울 서초동 소재 용수산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김성훈 명예회장(전 농림부장관), 이부영 고문(전 국회의원),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고문, 전진표 공동대표(한국임우회 부회장), 변우혁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 및 이사진 등 20 여명이 참석하여 수목장실천회의 발전 방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녹색자금으로 추진하는 하늘 숲 추모공원 및 산림조합 수목장 현장 연찬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권고하였다. 아울러 금년 총회를 기점으로 그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협회가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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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서면, 기해년 고사리생산의 신명나는 첫 걸음
모서농협 산골고사리 작목반(반장 길중고)은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작목반은 모서면을 대표하는 고사리 재배 단체 중 하나로 50여명의 고사리 재배 농가가 땀 흘려 생산한 고사리를 공동 출하함으로써 고품질 고사리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길중고 모서 산골고사리작목반장은 이날 총회에서 “2018년이 기상이변으로 농업경영에 힘든 한해였던 만큼, 2019년 기해년에는회원들이 힘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고사리 생산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개별농가 단위의 고사리 생산기술을 지양하고 법인농가 중심의 일률적인 병해충 방제기술 및 농산품 생산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맛이 균일한 고사리 생산을 바란다”며 “작목반에서는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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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업무 관계자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월 29일(화), 강서구 본원에서 KS인증심사의 원활한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KS인증업무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S인증위원회 위원들과 KS인증심사원들이 참석하여 KS표준 개정에 따른 KS인증심사기준을 개정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이를 위한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할 것이다. 이 외에도 공장심사과정의 애로사항, 외주가공 공장심사, 1년 주기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들도 논의되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에 목재․제지분야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2016년부터 치장 목질 마루판, 목재 플로어링 보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 등 31품목에 대한 목재․제지분야 KS제품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KS인증업무를 개선하여 목재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와 품질불량 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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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전문 인재양성 시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2월 8일(금)부터 3월 11일까지 ‘2019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공모되는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산림산업 첨단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16억원)’,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사업(12억원)’,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11억원)’등 총 44억원 규모이다. 특히, 임진원은 올해부터 산림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청년 첨단융합기술 전문인재 양성 및 국민 아이디어 기반의 산림·도시숲·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형 혁신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산림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우선, 우리 산림의 미래를 선도할 사람을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과제 공모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임진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응모 접수는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시스템(FTIS, https://ftis.fores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산업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의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젊은 청년이 산림을 터전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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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조경수 산업 육성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멋진 나무를 키워 고소득을 올리는 조경수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정책 사업으로 조경수 중심도시 조성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조경수생산자 단체와 관련농가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가 확대된다. 또 지난해 제정된 ‘고창군 임업인 및 임업관련단체 육성·지원조례’ 추진을 위해 임업인들의 건의사항 수렴과 정책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 조경기술인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조경수 전정 분야 평생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앞서 고창군의 소나무 등 조경수는 국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건설현장의 조경업자들이 제일 선호하며 구매를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103개 시·군·구(전북 6개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반면, 고창군은 아직까지 청정군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조경수의 판매량이 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조경수 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 소통해 함께 발전하는 울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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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산물 지원사업 접수 시작
산청군은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0년 산림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6개 분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8개 종류의 79개 품목이고,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지원 자격이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저온피해 등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냉·난방시설, 관정·관수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055-970-6931~2)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매년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안정적인 산림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오근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뿐만 아니라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자들이 명품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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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보다 달콤한 명품 토종다래 산업화에 전문가 모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토종다래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과 수확 후 가공기술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정보 교류를 위해 13일(수) ‘토종다래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한국다래연구회 및 토종다래 재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토종다래 신품종 소개(국립산림과학원), 재배 및 가공기술(강원도농업기술원), 수확 후 품질 관리 및 후숙 기술(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통 활성화 방안(NH 농협)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고, 다래 연구진과 토종다래 재배자 간에 정보교류와 토종다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다래’ 혹은 ‘참다래’라고 불리는 키위(kiwi)는 토종다래와 다르다. 키위는 중국이 원산지로, 1970년대 후반 뉴질랜드에서 우리나라로 도입되었고,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대에 국한되어 재배된다. 이와 달리 토종자원인 다래는 전국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껍질이 얇고 털이 없어서 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품종 토종다래는 일반 다래에 비해 과실무게가 최대 3배, 수확량은 최대 4배가량 우수하며,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탁월해 재배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조생성이며 고당도인 ‘오텀센스(autumn sense)’ 품종은 2016년부터 산림청에서 연차적으로 통상실시(품종보호권 임대) 계약을 하여 희망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토종다래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주로 생과실로 먹고, 어린 다래순은 산나물로 먹기도 하며, 줄기에서 나온 수액도 식용이 가능하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토종다래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수한 신품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토종다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 재배기술과 수확 후 가공기술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우리 토종자원인 다래의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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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오는 22일까지 ‘버섯산업 맞춤형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교육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장흥군이 지원한다. 장흥군은 국내 표고버섯의 주산지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버섯 재배농가 및 산업체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7월까지는 버섯종균기능사 취득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교육, 직무·소양 교육을 진행한다.8월부터 12월까지는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한다.군은 각급 취·창업 지원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장흥군 홈페이지(www.jangheung.go.kr)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www.jmi.re.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육종기능성연구실(061-862-88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옥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내실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버섯산업이 당면한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고용 및 창업 확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버섯산업 맞춤형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비 1억1000여만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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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내외 지식재산권확보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26일까지 산림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2016년부터 매년 진행한 이 사업은 임업인·임산업체·(예비)사회적기업, 기술이전업체, MOU체결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신품종)출원을 지원한다.2019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은 국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신품종)출원 및 우수기술의 국외출원 비용(특허, 신품종)을 지원한다.국내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상표제외) 30만원, 신품종 100만원, 국외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300만원, 신품종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가신청 양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구길본 원장은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민간의 우수기술 발굴 촉진 및 글로벌 수준의 지식재산권 확보로 임(산)업의 장기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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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8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실시
전북 고창군이 오는 3월10일까지 지난해 고창에서 생산된 산나물 등 임산물 생산조사를 진행한다. 임산물생산조사는 한 해 동안 생산된 임산물의 양과 금액을 통일된 기준과 방법으로 조사·분석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급조사원 9명을 채용해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산나물류, 버섯류, 수실류, 조경재, 약용식물 등 111개 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한 통계 자료를 통해 임산물 소득지원과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임산물생산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임산물의 생산량에 따라 정부지원의 폭이 결정된다”며 “임산물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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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및 산림자원 가치 제고를 위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숲가꾸기사업 추진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올해 10억을 투입, 도유림 내 인공림, 조림지 등 총 700ha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가치 제고를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금번 사업은 천연림보육, 공익림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을 통해 도유림 내 산림 자원·휴양시설 주변 관리뿐 아니라 재해예방 및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환경적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숲의 공익적 기능 제고, 경제림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부산물 이용 등을 통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해 총 1,120ha에 걸쳐 큰나무가꾸기사업, 어린나무가꾸기사업, 풀베기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도유림 보호협약 마을 내 가구에 땔감 등의 부산물을 나눠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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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수목생육 모니터링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설공단은 12일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수목생육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Green Care-수목지킴이」사업에 맞게 공단의 현장관리 노하우와 센터의 전문진단장비를 활용하여 생육상태 점검, 수목 및 토양의 생리적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의 데이터화 및 축적을 통해 전문적 수목관리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주요협력 분야로는 합동모니터링을 통한 수목생육의 전문적 진단 및 현장경험지식 공유, 공유결과를 통한 처방도출 및 처치결과 피드백, 수목관리 교육의 장(현장, 연구실) 제공 및 신규기술 공동개발 등으로 상호 협력하여 수목관리의 전문성을 증대 할 계획이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하여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을 토대로 푸른대구를 만드는데 한발 더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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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교육훈련발전협의회 개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12일 외부전문가를 위촉하여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교육훈련 계획을 심의한다.이날 협의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동국대 강규영 교수, 서울대 박일권 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협력과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등 산림분야와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산림교육원은 올해 111개 과정 215회의 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대상 인원은 2018년 대비 20% 수준으로 증가할 계획이라 밝혔다.특히, 임업후계자 등 임업인을 위한 일반인 교육과정을 대폭 늘린다. 목주주택, 생활목공, 산불기초이해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조경수재배 등 24개 직무전문 과정에 일반인 참여 비율을 30%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일상으로 인하여 바쁜 임업인을 위해 사이버 교육과정을 13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4차산업혁명, 무인비행장치심화, 퍼실리테이션, 국민디자인 등 산림분야의 새로운 시책과정을 도입하여 직무전문성을 강화하였다.이상만 산림교육원 원장은 본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통해 “올해부터 산림교육원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림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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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림활용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장수군이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과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예산 9억5100만원을 투입해 전문임업인 소유의 산지에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특화 임산소득작물 식재, 부대시설 조성 등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보조율 80%, 자부담 20%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0년 동안 3년에 걸쳐 진행된다.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은 장수읍 덕산리 일원 5ha에 자부담 918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6720만원 등 총 4억5900만원이 투입된다.또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은 노곡리 일원 5ha 자부담 984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9360만원 등 총 4억9200만원을 투입해 건강 산나물로 각광받고 있는 두릅, 더덕, 눈개승마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원미 산림소득팀장은 “장수군은 이번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을 통해 전문임업인의 목재생산 및 단기소득임산물의 복합적 경영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고 우수한 임산물 생산 및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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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덕유산 고로쇠 본격 채취
남덕유산 자락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마을의 최한식(83세) 할아버지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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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물씬 하동 봄나물장터 열린다
하동군은 내달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2019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를 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밝혔다. 2015년 첫 개장 이후 해마다 열리는 봄나물장터는 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차 없는 거리와 부대 행사장에서 봄나물 특판전을 비롯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봄나물 특판전에는 생산자단체와 시장상인들이 내놓은 향긋한 봄맛의 취나물을 비롯해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등이 전시·판매된다.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이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되고, 유실수 및 초화류 전시·판매장에서는 블루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영산홍, 철쭉, 고추모종 등이 선보인다.먹거리 장터에서는 다문화 음식, 호떡, 녹차 찐빵 등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그리고 첫날 오전 11시 장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길터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퍼포먼스,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가 열린다. 또한 행사 이틀동안 장터 일원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장터 노래자장, 페이스페인팅, 딸기 주스 만들기, 풍선아트 등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번 봄나물장터의 특판전이나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창출담당(055-880-2193)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봄나물장터는 생산자에게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싸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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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버섯 재배관리 철저히 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평균기온 상승 및 급격한 기온 편차 등으로 인해 버섯재배사의 적정온도와 환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버섯재배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버섯재배사 적정온도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건조한 찬 공기가 들어와 생육중인 버섯이 장애를 받기 쉽고, 환기를 소홀히 하면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해 버섯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고 기형버섯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버섯 재배사 관리요령은 우선 온도를 높이거나 가습하는 과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맺혀 흘러내리는 등의 이유로 누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사용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재배사의 환기는 외부의 찬 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되도록 하고, 외기온도가 높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송이의 경우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5%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재배사 내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는 난방에 의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습도를 낮추므로 물주는 횟수를 늘리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되 온도차에 의해 응결수가 맺히지 않도록 가습량을 조절해야 한다. 끝으로 난방기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간이형 보조 난방기를 준비해 두는 등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지난 12월에도 부여 석성 비당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버섯재배사 화재가 있었다”며 “겨울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시 전기안전사용과 버섯재배사 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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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세계시장을 사로잡다
전남 장흥 표고버섯이 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2년 연속 표고버섯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5년간 홍콩·일본·미국 등지로 외국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일궈낸 성과다. 전남 지역농협 중에서 한가지 특산물로 2년 연속 100만달러 수출실적을 낸 것은 정남진장흥농협이 처음이다.정남진장흥농협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과잉공급 형태의 시장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판로를 개척한 결과”라며 “수출실적이 최근 3~4년 새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남진장흥농협은 표고버섯 외에 장흥산 김이나 김치 등의 수출에도 온 힘을 쏟아왔다. 올해는 쇠고기·오디·감말랭이·복분자 등으로 수출품목을 더 늘릴 계획이다.강경일 조합장은 “정남진장흥농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수출농협으로 성장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해 말린 표고버섯을 시장에 선보이는 등 표고버섯 고급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